즐거운 연휴를 맞이해서 놀러온 이모가 특별히 비눗방울 놀이를 가지고 왔네요...배란다에서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요... 처음보는 비눗방울을 만져보는데...만지자 마자 '펑~' 터지는 비눗방울이 마냥 신기해하네요...^^ 따뜻한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배란다에서...햇빛에 비추는 비눗방울이 제가 봐도 이쁜데... 복실이 눈에는 정말 이쁘게 보였을거예요...^^ 평소에 그닥 친절하지 않았던 복실이도...오늘은 이모한테 꼭 달라붙어 함께 비눗방울을 만들어보지요...^^ 마지막으로 비눗방울놀이도 함께 해준 호빵이 이모한테~~"감사합니다~~~~" 한번에 그치지 않고 욕실에서도 한번 배란다에서도 또 한번...!!비눗방울 놀이 제대로 했네요...^^ 2013.03.02 생후 564일
올 겨울 처음으로 딸기를 구입했어요...무엇이든 잘먹는 복실이... 딸기도 잘 먹을줄 알았는데...이게 웬걸... 먹는 시늉만 할뿐... 전혀 먹질 않네요... 작년에는 너무 어려 먹질 못했는데...이젠 낯설어서 잘 먹질 않네요... 사진만 보면 정말 맛있게 먹는것 같죠?근데... 정말 맛있게 먹는거처럼 하거든요... 하지만 절대 먹진 않아요...ㅋㅋㅋ 요로코롬 입을 크게 벌리고 딸기를 넣는듯 하다가 끝에만 살짝 물고... 바로 내려놓네요...이제까지 한번도 먹는걸 거부한적이 없었는데... 더군다나 과일을 거부하다니...아직 봄까지 많이 나왔으니... 좀더 딸기랑 친해져야겠어요...^^ 외할머니께서 직접 짜주신 복실이 비니~~^^예전에 짜주신 비니가 이제 맞질 않아서... 다시 크게 고쳐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