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날씨에 흠뻑 빠진 복실이 이번주에는 어딜가지?일요일에는 회사 창립기념 남도탐방여행이 있어서... 토요일 오후밖에 시간이 없네요..토요일도 점심은 결혼식이 있어서... 온가족이 점심을 예식장에서 해결하고...가까운 드라이브 겸 충장사로 고고씽~~~!! 무등산 산자락에 위치한 충장사도 가을을 맞이하면서 형형색색이 단풍이 아름답네요...복실이도 신이나서 이러저리 잘도 뛰어다니네요...^^ 물병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해맑아요.. 노란 은행나무 잎이 신기한지 한잠을 들여다 보고 있네요... 엄마가 은행나무잎 하나를 주어주니...신기한지 만지작 만지작~!! 지난주까지만해도... 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이 무서워 울더니...이젠 나무잎을 들어보이기도 하네요... 붉은 단풍이 산책길을 덮어 충장사는 더욱 운..
어제까지 제법 많은 가을비가 내리더니오늘 화창한 가을날씨네요...가을비가 내린후인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제법 부네요...그래도 화창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복실이와 집을 나섰어요.... 의기양양하게 집을 나섰는데...바람도 제법 불고... 강한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네요...날아다니니는 큰 낙엽이 무서워서 인지...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얼굴이 울쌍이에요...ㅋㅋㅋ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오늘은 포충사로 출발~!! 포충사에 도착하자 마자 만난 멍멍이~~~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그래도 가까이 가면 무서운지 냉큰 엄마한테 안겨요...ㅋㅋㅋ 그래도 마냥 멍멍이가 신기하고 예쁜지...멍멍이 옆에서 자리를 뜨질 못하네요... 조금 친해진거 같다가다..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갔어요...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점심 무렵에는 해가 나오면서 날씨도 좋고 해서 계획했던 나들이 준비를 했었요.간단하게 집에 있는 과일 썰어서 도시락 싸고...김밥은 김가네김밥으로...ㅋㅋㅋ 오늘의 목적지는 백양사...11월이 되어야 단풍이 지기 때문에 많이 이른감이 있지만...좋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나들이가 될거같아요...^^ 배가 고프니 얼른 돗자리 깔고 밥부터 먹고본격적으로 백양사로 가는 고고씽~~^^ 걸어가는 길에 아이들이라도 있으면 얼른 달려가 아는체하죠...아이들이 가는길을 무조건 따라가는 바람에 좀 걱정이 됩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고 제대로 산책해서인지..복실이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듯 해요...시종일관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네요...ㅋㅋㅋ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