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래저래 제대로 된 단풍구경도 못하고...이번주도 주말내내 결혼식장 다니느라 나들이도 못할뻔 했는데... 결혼식 끝나고 후다닥 도착한 백양사...가을 끝자락에 단풍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지 않을가 하고 갔는데... 정말 단풍은 가뭄에 콩나듯... 간혹 보이네요... 떨어진 낙옆만 무수히 많고... 나무들은 황량하게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밖에 나오면 그래도 신이나는 복실이...가면 갈수록 개구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낯도 많이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그야말로 시크하지만...우리 가족만 있을때는 최고의 개구쟁이입니다.... 엄마랑 다정하게 셀카 찍는 복실이...표정도 각양각색... 도대체 사진 찍는데 원숭이 흉내는 왜내는지 알 수가 없어요...ㅋㅋㅋ 그나마 조금 남은 단풍나무가 ..
복실이네
2015. 11. 22.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