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푸켓여행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피피섬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피피섬과 팡아만 투어중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래도 푸켓하면 피피섬인데 피피섬을 가보지 않고 어째 푸켓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에 피피섬 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다.피피섬 투어는 다른 투어보다 픽업시간이 좀 빨라 아침부터 좀 바쁘게 움직였다. 예정된 시간에 픽업 차량이 도착했다. 이미 차량에는 나이 좀 있어보이는 부부가 탑승해 있었고 우리도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한팀을 더 탑승시킨후에야 픽업차량은 보트탑승 장소에 도착했다.피피섬투어는 푸켓을 대표적인 투어상품으로 보통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진행된다.보트는 약 30명정도가 탑승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보트가 푸켓의 여러 부둣가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출발하는 곳에..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둘째날... 둘째날 일정은 푸켓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이미 소문난 마이톤섬 요트투어이다.우리나라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투어상품으로 겨우겨우 출발 하루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게 되었고 투어비용은 1인당 1500바트로 예약당시 카드결재로 100,480원이 결재되었다.9시30분에 리조트로 픽업까지 해주기 때문에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9시20분경에 나갔더니 이미 차가 와있었다. 분명 바우처에는 9시30분으로 되어있었는데... 와서 20분이나 기다렸다고 한소리한다...ㅠ.ㅠ 일단 픽업차량에 올라타고 약 20분정도 소요되서 도착한 아오찰롱부두... 이곳에서 썬타카마란요트에서 탑승하게 된다. 최대 승선인원은 40명까지라고 하는데... 이날은 ..
이번 여행은 얼마전 성대하게 치룬 복실이의 돌잔치 뒷풀이겸... 꽁짜 풀빌라 숙박권을 사용하게 위해 계획된 여행이다. 물론 항공권 및 모든 경비는 개인부담이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우리가 계획한 여행은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필요한 투어만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세워진 계획이 피피섬투어, 요트투어, 시내투어... 이렇게 3가지로 구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에 숙박이 늦게 결정되는 바람에 이틀전에 현지 여행사에 결제하고 하니 바우처가 출발일까지 나오지 않은 투어도 있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딸랑 30만원만 환전하고 인천공항으로 고고씽~~!! 출발하기전 인천공항은 항상 설레임이 가능하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무탈하게 잘 다녀와..
처음 리조트에 들어서면 보안이 철저한 경비소를 만나게 된다. 외부차량은 확인후 리조트로 들여보내준다.경비소를 지나면 로비건물과 스파건물이 보인다. 로비에 들어서면 직원 친절한 안내와 함께 시원한 차와 물수건 그리고 꽃을 선물을 준다. 리조트 부지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전기로 구동하는 버기를 운영하고 있다. 언제든지 이동을 위해서는 버기를 불러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산책하기 좋은 곳인 만큼 짐이 없을때는 걷는게 훨씬 좋을듯 하다. 풀빌라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빵빵한 냉방, 그리고 간단한 과일이 놓여있다. 냉방은 2개의 에어컨이 침실쪽과 욕실쪽에서 빵빵하게 나와 자칫 추울 수 있으니 적절하게 온도를 조절해줘야 한다. 안내를 해주는 직원의 이용안내를 받고 드디어 오랫동안의 이동에 대한 피로감을 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