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아빠와의 데이트
외갓집 갔다가 결혼식이 있어서 아빠 먼저 일찍 나서는데...복실이도 결혼식장 따라간다고해서 아빠랑 복실이만 먼저 왔어요~~~ 복실이는 결혼식장 가는걸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신부의 화려한 드레스보는게 마냥 좋다고 하네요~~ 결혼식 끝나고 복실이는 당연히 집에 안가고 놀러가자고 하네요~날씨 뜨겁고 마땅히 할게 없어서 복실이랑 둘이서 쇼핑을.... 쇼핑하기 전에 입구에서 신나게 뛰며 워밍업도 좀 해주시구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미니마우스가 그려진 빨간색 티셔츠도 복실이가 골랐답니다~워낙에 자기 취향이 있는 복실이인지라 마음에 안드는 옷을 절대 안입고...뭐든 자기가 골라야 입고 다니는 복실이예요~^^ 더불어 맘에 들어하는 모자와 아빠 모자까지 하나 골라주네요~이것저것 고르는 모습은 진지함 그 자체입니다~ 다소..
복실이네
2015. 5. 1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