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래저래 제대로 된 단풍구경도 못하고...이번주도 주말내내 결혼식장 다니느라 나들이도 못할뻔 했는데... 결혼식 끝나고 후다닥 도착한 백양사...가을 끝자락에 단풍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지 않을가 하고 갔는데... 정말 단풍은 가뭄에 콩나듯... 간혹 보이네요... 떨어진 낙옆만 무수히 많고... 나무들은 황량하게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밖에 나오면 그래도 신이나는 복실이...가면 갈수록 개구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낯도 많이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그야말로 시크하지만...우리 가족만 있을때는 최고의 개구쟁이입니다.... 엄마랑 다정하게 셀카 찍는 복실이...표정도 각양각색... 도대체 사진 찍는데 원숭이 흉내는 왜내는지 알 수가 없어요...ㅋㅋㅋ 그나마 조금 남은 단풍나무가 ..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도 복실이는 자꾸 밖에 나가서 놀자고 그러네요...주말에도 집에 있을틈이 없어요...어딜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 앞에라도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땜에...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에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록가락 하고... 더운날에는 더욱 걱정입니다.무조건 뛰어다니는 복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노는지라... 큰일이에요... 주말을 맞이하여 잠시 틈을타서 오후 늦게 백양사로 향했습니다.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햇볕이 뜨겁네요...ㅠ.ㅠ그래도 그늘은 제법 시원하네요... 이젠 복실이도 유모차 대신 자동차를 가지도 다녀요...^^그래도 유모차는 햇볕가리개라도 있었는데...이건 햇볕가리개가 없어 햇볕에서는 당최 않되겠더라구요...ㅠ.ㅠ 물론 자동차를 오래타진 않으니 자..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갔어요...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점심 무렵에는 해가 나오면서 날씨도 좋고 해서 계획했던 나들이 준비를 했었요.간단하게 집에 있는 과일 썰어서 도시락 싸고...김밥은 김가네김밥으로...ㅋㅋㅋ 오늘의 목적지는 백양사...11월이 되어야 단풍이 지기 때문에 많이 이른감이 있지만...좋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나들이가 될거같아요...^^ 배가 고프니 얼른 돗자리 깔고 밥부터 먹고본격적으로 백양사로 가는 고고씽~~^^ 걸어가는 길에 아이들이라도 있으면 얼른 달려가 아는체하죠...아이들이 가는길을 무조건 따라가는 바람에 좀 걱정이 됩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고 제대로 산책해서인지..복실이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듯 해요...시종일관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네요...ㅋㅋㅋ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