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날...오늘은 상해를 떠나 인근 도시인 소주(쑤저우)로 가보기로한다... 미리 고속열차를 예약을 해서 시간에 맞춰가면 생각했는데...이게 웬걸... 예약을 해도... 일반 구매하는 사람과 같이 다시 줄을 서서 발권을 해야한다... 열차 출발시간은 다가오고... 줄은 길게 늘어서 있고... 겨우 겨우 발권은 했는데... 바쁘다 바뻐...열차 플랫폼 찾아서... 부랴부랴 열차에 탑승을 하자마자 열차 탑승구가 닫히고 바로 출발한다... 그야말로 1분만 늦었어도 열차를 놓칠 수 있었는데.. 천만다행이다...^^ 고속열차는 시속 300km/h 로 달려 30분이면 소주역에 도착한다...출발할때 겪어봐서... 상해로 돌아가는 열차표는 미리 발권을 해두기로 한다... 역시나 이곳도 발권창구에 사람들이 엄청나다.....
두째날이 밝았다... 오늘은 상해 방문의 이유이기도 한... 상해 모바일 박람회 MWC에 참석하는날...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상해 엑스포장에 도착!! 도착해서...입구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한산하네... 역시나... 이곳이 아닌가베...상해 바람회장의 규모가 어찌나 큰지... 약간 다른 곳으로 오는 바람에... 모바일바람회 장으로 다시 이동~!! 넓고 넓은 바람회장을 좀 돌아보니... 드디어 모바일 바람회장에 보이는군.... 중국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안전요원들에 의해 가방검사를 하게 된다....지하철을 탈때도 그러더니... 역시나 이곳에서도 한명 한명 꼼꼼하게 체크를 다 하는군... 드디어 박람회장에 입성...요즘 중국의 IT바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만큼이나...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