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분주한 주말
복실이네 주말은 분주합니다...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주말에도 쭈~~~욱 이어서 놀아줘야 합니다.... 집에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 잠시라도 가만이 있질 않아요...거실과 방을 오가며 장난감이며 오토바이며 신나게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뭐하나 봤더니... 열심히 구멍에 실을 꿰고 있네요...ㅋㅋ 열심히 실을 꿰고 있나 싶더니...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정체 불명의 노래는 일상의 일을 자기 맘대로 노래로 부릅니다...ㅋㅋㅋ 잘 앉아있던 피아노 의자는 다 풀어서 다시 조립하기도 하구요... 아빠가 벌 세우는게 아니예요...^^ 요즘은 전화통화도 직접 한답니다....제법 의사소통..
복실이네
2014. 2. 17.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