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복실이의 옷차림도 상당히 가벼워졌네요...이번주엔 외갓집 나들이~오늘은 시원한 미키마우스 원피스로 단장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러가는날~^^ 외갓집에 오면 항상 노는 아파트 놀이터~언니, 오빠들이 모두 맨발로 노는걸 보고 호기좋게 복실이도 맨말이 되었지만...한발짝도 못움직이고 울쌍이네요~~ 다시 신발을 신으니 기분좋은 복실이로 돌아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꼭 안고 탔던 그네...그것도 무서워서 얼마타지도 못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타네요...^^ 아빠가 복실이를 위해 팔찌랑 반지를 선물해줬어요...^^ 행여나 끊어질까봐 조심조심~!! 외갓집에 가는날은 복실이... 군것질하는날..!! 평상시에는 가지도 않는 마트를 이때다 싶어 할머니, 이모... 돌아가면서 마트가자고 졸..
어제까지 제법 많은 가을비가 내리더니오늘 화창한 가을날씨네요...가을비가 내린후인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제법 부네요...그래도 화창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복실이와 집을 나섰어요.... 의기양양하게 집을 나섰는데...바람도 제법 불고... 강한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네요...날아다니니는 큰 낙엽이 무서워서 인지...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얼굴이 울쌍이에요...ㅋㅋㅋ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오늘은 포충사로 출발~!! 포충사에 도착하자 마자 만난 멍멍이~~~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그래도 가까이 가면 무서운지 냉큰 엄마한테 안겨요...ㅋㅋㅋ 그래도 마냥 멍멍이가 신기하고 예쁜지...멍멍이 옆에서 자리를 뜨질 못하네요... 조금 친해진거 같다가다..
요즘 가을날씨가 사람을 가만히 집에 놔두질 않네요...파랗고 높은 하늘이 가을날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오늘은 온 식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고모부, 오빠들이랑... 엄마, 아빠까지... 온 식구들이 총출동~~!! 오늘은 선물받은 예쁜옷을 입고 나왔어요...^^가을에 맞는 니트와 예쁜 치마를 처음으로 입어봤지요...^^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할아머지랑 할머니랑...멍멍이도 보고...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녀요... 점심 먹고 찾은 곳은 담양의 관방제림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는 제격인곳이죠...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가족과 함께 자전거도 탈수 있어요... 처음으로 타본 자전거에 마냥 신나라하는 복실이...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진격~~~생각보다 자전거 무..
첫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돌잔치준비에 여념이없다.엄마는 동영상을 위해 한달넘게 씨름하고 있고...아빠는 사진 편집해서 포토북 만들고...울 복실이는 엄마, 아빠 고생하는줄도 모르고 뭐가 그리 좋은지 날로날로 더 개구쟁이가 되어간다. 어쩌다 보면 부쩍 큰 복실이에 스스로도 놀란다. 더운 여름에 목욕하고 나면 어찌나 신나서 노는지...옷도 안입고 냅따 도망간다...나중에 커서 이거 보면 무지 부끄러워하겠지? ㅋㅋ 표정은 날로 개구지고... 하는 짓도 어쩜그리 귀여운지...점점 애교도 많아지고... 복실이 커가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즐겁다.... 2012.08.04생후 353일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평일에는 복실이가 넘 일찍 자기 때문에 같이 놀 시간이 별로없지만...주말엔 복실이랑 뭘 하고 놀지... 때론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주말도 잼나게.... 홧팅~~!!...이번 컨셉은 분수머리...ㅋㅋ조카들이 복실이 머리보고 분수같다고 한다.보니깐 정말 분수같은 복실이 머리...ㅋㅋㅋ 복실이 머리에...예쁜 분수가 자리잡고 있다.... 주말내내 30도가 넘는 날시에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있던 찰라...그래도 바람이라도 쐴려고 나갔던 식당...뭐가 그리 좋은지 완죤 빵~ 터졌다~~!! 이번 컨셉은... 불쌍한 복실이...누가 한푼 줍쇼~~!!뻥튀기 사먹게 한푼만 줍쇼~!! 뻥튀기를 너무 좋아하는 복실이...이런 저런 유아용 과자보다...훨씬 좋아라 하는 할머니표 뻥튀기...^^오..
아직 2개월 가까이 남은 돌이지만...조금 이른 돌사진을 촬영했다. 복실이 왕성할 활동력과 키왕짱 체력을 감안해서...한두발짝 걷는듯 해서 얼른 셀프스튜디오 예약~!! 지난 백일사진과 다른 컨셉으로 찍어야 해서 이번에는 수완지구에 있는 수완셀프스튜디오에서 촬영~!! 다시한번 복실이의 체력에 감탄을 금하며...집에와서 엄마, 아빠는 뻗었지만...에너자이저 복실이는 또 신나게 놀고 있다....... 유일한 모자 쓰고 찍은사진~~!!물론 오른손은 자연스레 모자를 벗을려는 찰나에... 찰칵... 자연스럽군...이사진외에는 모자 사진은 하나도 읍따...ㅠ.ㅠ 절대 모자 따위는 쓰지 않는 복실이~!! 토끼 2마리를 잡았다...촬영이 모두 끝났는데... 지칠줄 모르는 복실이...토끼 2마리와 레슬링 중~~!! 더욱 ..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안그래도 활동량이 많은 복실이... 맨날 땀 범벅이다...올 여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먼저 앞선다. 오늘은 왠일로 조용히 앉아서 밥을 먹네... 앉아있는 모습이 늠름하구만...여자한테 실례인가...ㅋㅋ 먹었더니 다시 한번 노느라 땀으로 범벅...지치지도 않나... 자타공인 에너자이저 복실이~!! 가끔은 아기가 하고 싶은대로 놔둘때도 있다.어찌보면 부모가 편하고 싶어서 아기에게 못하게 하는게 너무 많다... 오늘은 제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놔뒀더니...허컥~~!!그야말로 난장판이다...ㅋㅋㅋ 양손으로 밥을 먹고...얼굴은 밥풀데기로 범벅이고...소파며 테이블이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ㅋㅋ 그래도 먹는 모습이 이쁘고 귀엽기만 하구나...^^ 이렇게 한번씩 하고 싶은대로 놔..
즐거운 주말...아침 6시부터 일어나 온집을 누비며 놀기 시작하는 복실이...주말에 늦잠이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오늘도 복실이와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일찍부터 놀고드디어 이유식 먹는시간... 처음엔 조용히 잘 먹는듯 하다...하지만 조금만 주는게 늦어도 난리다...이제는 의자에서도 탈출을 시도한다. 단단히 묶여 있지만...묶는것도 복실이에게는 무용지물...코미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액션~!!의자 매단채로 달려든다...ㅋㅋㅋ복실이 엄마의 정말 리얼한 짜증 얼굴~!! 그래도 대한민국 엄마는 대단하다...ㅋㅋㅋ의자를 통채로 올려놓고 이유식을 먹인다...ㅋㅋㅋ 이유식을 먹으면서 부족한건가???다른 한손으로는 이미 이유식에 가 있다... 숟가락은 숟가락대로...손은 손대로... 먹는건 일단 입으로~~!! 아..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어보겠다고 제자리에서 바둥바둥 했었는데...이제 제법 기어가기 시작했다.한시라도 가만이 있질 못하고 바둥바둥... 소리지르며 기어간다.기어가다 힘들면 한번씩 누었다가 다시 기어가고...ㅋㅋㅋ 기어가다 힘들땐 한번씩 "씩~~~~" 웃으면서 쉬어주시고... 기어가다 아빠는 잘 있나 한번씩 돌아도 봐주고... 그래도 결국에 엄마한테 가는구나...ㅋㅋㅋ기어가기 시작하면서 활동량에 많아져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점점 버거워지고... 지쳐가지만 그래도 힘내고... 잘 크고 있는 복실이를 위해 화이팅~~^^ 2012.04.17 생후 24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