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족여행 - 세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쿄우리 대교를 뒤로하고 두번째 장소인 츄라우미 수족관에 도착했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곳의 최고 명물은 고래상어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준다. 이동하는 동안 잠시 잠을 잔 복실이는 다시 원기회복~!!땀이 줄줄나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뭐가 그리 신이나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다... 수족관안에 들어서자마자 불가사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다. 겁이 많은 복실이는 만져보지도 못하고.. 마냥 구경만... 예전에도 여러번 수족관을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더욱더 집중을 하는 복실이... 한동안 수족관에 물고기를 관찰하고 엄마, 아빠랑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츄라우미 수족관의 가장 큰 인기몰이는 단연 고래상어일 것이다.직접와서 보니 생각보다 고래상어의 크기에 압도 당했다..
여행후기
2016. 4. 28.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