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실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체육대회가 있는날입니다.항상 뭔가를 하는날이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잔뜩 들떠있는 복실이지요... 이날도 아침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체육대회가 오후부터 시작되기때문에 오전에는 들뜬 기분을 아빠랑 놀아주는걸로... 놀때는 사진찍는걸 싫어라하는 복실이...자기랑 놀아야하는데 왜 사진을 찍느냐 이거죠... 표정도 상당히 시크하구요...!! 신발에 들어간 모래쯤은 혼자서 잘 털고... 잘 신는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체육대회...하지만 낯선것에 대한 긴장감을 항상 가지고 있는 복실이에게는 적응하는 좀 필요했나봅니다...ㅋㅋ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끌벅끌하는게 좀 낯설었나봐요...엄마품에서 떨어지질 않네요..ㅋㅋ 체육대회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복실이는 ..
22개월째를 맞이하여 유아정기검진을 다녀왔어요... 키 : 89.1cm몸무게 : 12kg 머리둘레 : 47cm 모든게 정상이고... 양호하다네요...^^키만 91P 로 또래 친구들보다 큰편이구요... 나머지는 40~50P 평균치를 보여주네요...^^ 요즘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진 복실이...어린이집 친구들 이름도 부르며 신나게 노네요...아침이면 엄마에게 인사하고 아빠랑 할머니집에 갑니다...데리고 나오면... 아파트 배란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엄마를 보며...신나게 호응해주네요...ㅋㅋㅋ 자칫 과잉 액션을 보여주는 복실이...방송국 방청객 보다 더 리얼한 리액션으로 화답해준답니다....ㅋㅋㅋ 어버이날에는 예쁜 카네이션 모자와 하트 목걸이를 걸고엄마, 아빠 선물이 되어서 나타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