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제주로의 늦은 여름휴가 고고씽~~이른 아침부터 피곤했을 법한 복실이... 비행기를 보자마자 아드레날린 급방출~~!! 첫번재 방문지인 헬로우키티아일랜드...이제껏 다녀온 어떤 테마파크보다 마음에 들어하네요...여기저기 사진찍어주라고 알아서 포즈잡고 서있는 복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에서는 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핑크색의 향연...얼른 달려가 소파에도 앉아보구요... 침대에도 누워볼려고 하는데...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물그러미 바라보기만...ㅋㅋㅋ 드디어 자리가 비었어요...복실이 얼른가서 누워보내요.... 미술체험하는곳에서는 키티를 그려볼 수 있어요...복실이엄마... 키티를 그리라고 했더니...이상한 키티를...복실이가 벽에 붙은 키티를 가르키며"저렇게 그러야지... 이게 뭐야?" 안경..
조금은 늦은 여름휴가...운좋게 몇달전 제주항공권을 구입하고 일정에 맞춰 여름휴가 계획을 짜고 드디어 제주로 출발~!!작년에는 온 가족이 출동했지만 이번에는 조촐하게 복실이 패밀리만의 진짜 가족여행이다...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첫날 첫비행기와 마지막날 마지막비행기 스케줄을 맞춰 2박3일 제대로 된 여행일정이다. 조금은 이른 아침...복실이도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작년에 타봤던 비행기는 기억이 없는지 비행기 보는 모습은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비가 쏟아진다.렌트카 하우스에서 렌트카를 받기까지 엄청 힘들었다. 앞도 보이지 않는 비가 쏟아지고... 그 빗속을 뚫고 렌트카도 확인하고 인수하고... 더불어 복실이의 안전을 위한 차량용시트까지 렌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