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두번의 제주여행... 부모님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제주여행 부모님을 위한 여행인지... 복실이를 위한 여행인지... 첫 목적지는 카카오샵..ㅋㅋ 이번 여행중에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 용머리해안 날씨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달라 미리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한다. 도착하자마자 차한잔 마시고 본격적으로 출발!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풍광이 저절로 감탄을 불러온다... 해안 절벽에서 가족과 함께 인증샷은 필수~! 지나지기만 했지 제대로 못본... 이호테우해변에서 멋진 등대에서 사진도 찍어봤다. 2박 3일간의 즐거운 여행을 마친지 2개월이 지나 이번에는 복실이 조부모님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철은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8월의 태양은 뜨겁기만하다. 그림떡~ 바닷가 앞에서 파도 즐기는 사람구경만 하고 실내수영장은 ..
대학동기 모임을 제주도에서 하는바람에 겸사겸사 온가족이 제주도로 출동~!!아침 첫비행기타고 도착했더니... 하루가 너무 길다~!! 일단 점심먹고 호텔을 가리고 하고...요즘 가장 핫하다는 애월읍으로 출발... 가는길에 일찍 점심을 먹고... 애월읍에 도착~!! 맨드롱또똣 카페에서 시원한 쥬스로 더위를 식혀본다...예쁜 카페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했는데... 복실이엄마가 훌러덩 다 날려먹고...곽지해수욕장 도착~!! 미끄럽틀 성애자인 복실이는 여기서도 오직 미끄럼틀에서만 놀고 있다.... 날씨는 잔뜩 흐리고... 미세먼저 주의보까지 내리고...바다 풍경이 뿌엿기만.... 일찌감치 호텔에 도착~!!호텔 도착후 짐을 풀자마자 복실이는 수영장으로 고고씽~!! 출발할때부터 오직 수영하는것만 보고 좋아하하던 복실이...
마지막날의 시작은 호텔에서 시작했네요...호텔 정원 여기저기 산책하며... 동물친구들 먹이도 주고요... 제주 도착했을때는 비가 쏟아지더니... 마지막날에는 햇볕이 쨍쟁 내리쬐네요...복실이 엄마랑 복실이도 중무장을 단단히 했네요... 호텔내 연못에서 물고기 먹이도 줘봅니다...수염이 나있는 큰 비단잉어를 복실이는 할아버지 물고기라고 부르내요...ㅋㅋㅋ 역시나 오전에는 호텔에서 놀기로 작정을 하고... 복실이 엄마 체크아웃하는 동안 키즈랜드에서 복실이랑 오붓하게 놀았어요... 복실이는 다른 친구들이 하는게 더 관심이 크나봅니다...교구를 가지고 놀다가 다른 친구들이 끝나면 냉큼 가져와 해보지만... 또 눈은 다른 친구들의 교구로 가있답니다.. 겨울왕국의 울라프 그림도 그려보구요...울라프의 당근 코가 가..
제주에서의 둘째날이 시작됐네요...첫 방문지는 쇠소깍이에요...쇠소갂에서 유명한 한라봉, 천혜향 쥬스를 복실이가 무지 좋아하네요...돌아다니는내내 빨대를 입에서 빼질 않아요... 작년에 온 가족이 함께 왔었던 제주 아쿠아플라넷도 다시 방문했어요...작년에 비해 확실히 보고 느끼는게 달라졌네요...작년에는 무서워하거나 관심이 없거나였는데....이번에는 확실히 관심도 보이고... 하지만 아직도 어둡고 큰 동물들은 무서워하네요...ㅋㅋㅋ 오직 복실이때문에 방문했던 코코몽테마파크...시설도 좀 노후화되고... 직원들도 많이 눈이 띄지 않고... 안전요원도 거의 안보이고...가격이 왜 이리 비싼건지... 어찌됐든...입구에 턱하니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때문에 복실이는 시종일관 싱글벙글이네요...여기저기..
드뎌 제주로의 늦은 여름휴가 고고씽~~이른 아침부터 피곤했을 법한 복실이... 비행기를 보자마자 아드레날린 급방출~~!! 첫번재 방문지인 헬로우키티아일랜드...이제껏 다녀온 어떤 테마파크보다 마음에 들어하네요...여기저기 사진찍어주라고 알아서 포즈잡고 서있는 복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에서는 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핑크색의 향연...얼른 달려가 소파에도 앉아보구요... 침대에도 누워볼려고 하는데...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물그러미 바라보기만...ㅋㅋㅋ 드디어 자리가 비었어요...복실이 얼른가서 누워보내요.... 미술체험하는곳에서는 키티를 그려볼 수 있어요...복실이엄마... 키티를 그리라고 했더니...이상한 키티를...복실이가 벽에 붙은 키티를 가르키며"저렇게 그러야지... 이게 뭐야?" 안경..
풀로 채운 2박3일 일정도 벌써 마지막 날이다....모두들 어제 늦은 저녁으로 아침은 별로 생각이 없는듯 하다... 그래서 대충 정리를 하고... 정원으로 나와 산책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 토끼랑 다람쥐 먹이도 주고... 금붕어 먹이까지... 주며 여기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해야 할 시간... 복실이 엄마... 체크아웃하는 시간에 복실이랑 호텔내 키즈랜드에서 신나고 놀고... 체크인 하고 호텔내 수영장까지 고고고~~~올 여름 처음으로 물과 친해진 복실이... 과연 수영장에서도 잘 놀수 있을지 걱정이다.... 역시나 수영장 실내에 들어왔더니.. 일단 얼음이다...수영장은 커녕 아빠 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복실이 엄마는 물속으로 들어가 복실이를 유인..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전날에는 워낙에 지쳐 있던터라 펜션을 둘러보지도 못했는데... 조금 이른 시간... 방을 나와 펜션 주변을 천천히 걸어본다.밤사이 비가 제법 온듯 싶다... 그래서인지...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도 그윽하다... 멀리 보이는 제주 앞바다와 뒤로 병풍처럼 서 있는 산이 꽤나 조화롭다...펜션 건물도 눈에 튀지 않는 무채색에 모던한 스타일로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린다.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아 상당히 깨끗하고 펜션과 함께 있는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와 차도 즐길 수 있다...이곳 펜션은 아직 조식까지 이 카페에서 제공해준다.우리가 먹은 조식은 롤과 따뜻한 된장국... 더불어 복실이꺼까지 먹기 좋게 롤을 작게 만들어 주어 더욱 정감이 갔던 곳이다...^^ 펜션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시길..
어머니 회갑기념으로 온가족이 제주도로 출동~~!!복실이도 처음으로 함께한 제주여행처음가보는 장거리 여행이지만 아침부터 복실이의 컨디션은 좋네요...^^공항에 있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한껏 폼을 잡아 보네요...^^ 처음 타는 비행기에도 복실이는 그냥 별 감흥이 없네요..ㅋㅋㅋ그저 승무원이 건네준 오렌즈쥬스만 좋다고 먹고 있어요...^^ 제주도 도착해서... 아빠는 시장에서 장을 보기위해 없는 동안 삼촌을 잘 따르네요...유독 이번 여행동안 삼촌, 고모를 애타게 부르며 엄청 친해져서 왔어요...^^ 혼자서 백사장을 걸으며 낯선 바다풍경을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미로공원에서는 엄마랑 삼촌을 이끌며 장장 30분동안 미로를 헤맸다는 복실이...ㅋㅋㅋ복실이를 믿고 따른 복실엄마랑 삼촌만 개고생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