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휴가는 코로나 걱정을 좀 덜어내고 일찌감치 서울로 결정했다. 출발하기 하루전 역대급 폭우로 서울 강남이 물이 잠기며 출발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다행히도 당일 목적지인 서울인근은 비소식이 뜸해져 일단 출발하기로... 서울 입성전 코로나로 캐리비안베이에서 간만에 물놀이 좀 즐겨볼까 했는데... 10시경 입장해서 12시 좀 넘어서 나온 복실이네..ㅋ 캐리비안베이에서 나와 에버랜드로... 에버랜드 입성하고 얼마되지 않아 슬슬 내리기 시작하는 비... 다행히 많이 내리지 않아 미리 준비한 우비 챙겨입고 어슬렁어슬렁~ 비가 와서 덥지도 않고 관람객도 많지 않아 좀더 여유롭게 관람을 즐겼다. 에버랜드를 출발해 서울 숙소에 도착~! 전날 내린 폭우로 여기저기 통제구역도 많고 하필 퇴근시간 강남일대를 통과하다 보..
이사 때문에 바쁘게 5월을 보내고...오랜만에 나들이는 서울구경...복실이는 처음 해보는 서울구경... 몇일전부터 잔뜩 기대도 하고 서울행 기차에서 마냥 신이 난다... 서울 시티버스 예약해서 노선별로 갈만한 곳을 엄선...첫번째 장소는 국립박물관내리쬐는 햇볕에 되도록이면 실내로...^^ 아침 오전인데도 햇볕은 뜨겁고 날은 점점 더워지고...복실이도 머리를 질끈 묶고...선크림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동~!! 국립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박물관 규모에 비해 어린이 박물관은 그디자 할게 없다...체험프로그램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 역시나 박물관을 나오는 곳에는 기념품샵이...유혹을 힘들게 뿌리치고 나온 복실이... 좀더 여유롭게 박물관을 더 둘러보고 싶지만 복실이 이미 맘이 떠났다...박물관 흥미를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