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실이 예방주사 맞는날...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엄청 내린다. 병원진료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병원해 전화해보고 정시에 진료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병원을 향했다. 눈이 많이와서인지 소아과가 텅 비어있어 맨처음으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예방주사는 로타텍, 뇌수막염, 폐구균까지 3가지 예방주사로 2달전에 1차접종에 이어 2차접종이다. 1차접종때는 저녁무렵부터 열이 많이나서 이번 접종도 걱정이 많다. 병원에 간김에 4개월 영유아검사까지 받을 수 있었다. 날씨 탓으로 병원이 사람이 없어서 바로 검사를 할 수 있었다. 몸무게 : 8Kg 키 : 66Cm 머리둘레 : 42Cm 보통 또래 아기보다 좀 큰편이라고 한다. ----------------------------------------------..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뇌수막염 예방주사 맞고 열이 많이 올랐어요... 열이 날수 있다고 해열제를 처방해주긴 했지만 이전에는 열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예방접종 후 저녁무렵부터 갑자기 38도 이상 열이 올라가 걱정이었습니다. 처음 겪는거라 걱정도 많이 됐네요.. 일단 열이 나서 옷을 모두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었어요... 되도록이면 심장에서 먼쪽부터 닦아주고... 머리에도 수건을 적셔서 올려주고... 그래도 떨어질 기미가 없어서... 처방받은 좌약 해열제를 넣어줬어요... 좌약은 어떻게 넣는지 몰라 근처에 사는 누나가 긴급 호출되어 도와줬습니다....^^ 해열제를 투약하고 이마에 수건도 올려주고 한두시간이 지나니 열이 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열이 나면서 힘들어 했던 복실이도 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