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는날...시드니에서의 마지막날~!!복실이는 고모들 껍딱지가 되어 엄마, 아빠랑 나가자고 해도 안나가고...오붓하게 복실이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데이트 오팔카드 하나사서 이번에도 전철로 이동하기로... 전철을 타고.. Circular Quay 역에서 내린다. 역을 내려오면 바로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가 보인다. 아직 오전시간이라 관광객도 붐비지 않고... 햇볕도 아직 뜨겁지 않아... 오붓하고 한적하게 이곳 풍경을 즐겨본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를 향해본다. 그래도 오페라하우스까지 왔는데... 내부 투어는 해봐야지... 오페라하우스 내부투어는 다양한 언어의 가이드가 있어 티켓을 살때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투어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오페라하우스의 건립과정도..
여행도 이제 얼마 안남은듯...오늘은 시티에 있는 쇼핑몰을 방문하기로 한다. 오늘은 차를 두고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집에서 몇분을 걸어가면 전철역이 있다. 시드니 전철은 신기하게도 2층으로 되어 있다. 신기방기... 센트럴역에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가 가기로한 Market City가 나온다. 이곳 1층은 우리나라 시장처럼 다양한 물건을 싸가 구매할 수 있다. 2-3층은 쇼핑몰과 마켓... 푸드코트가 있다. 복실이는 친구들과 우정티를 입겠다고... 같은 디자인의 우정티를 사고... 발꼬락슬리퍼가 그렇게 갖고 싶었는지... 쪼리도 하나 득템해본다. 기념품이며 선물이며 골고루 사들고 다시 집으로... 집에들러 잠시 휴식하고 먹거리를 들고 피크닉을 가보기로... 왓슨스베이 가는 길에 보이는 멋진 등대도 ..
오늘은 아침부터 제대로된 호주 날씨를 보인다.아침부터 햇볕 작렬이다....오늘은 신나는 물놀이하는날... 내리쬐는 태양에 만반에 준비를 마치고 출동~!! 우리가 도착한 곳은 브론테 쿠지 아쿼틱 호보구역이다. 이름모를 처자 사진도 찍고... 같은 장소에서 복실이 엄마도 촬칵~!! 클로베리 베이는 자연스레 얕은 풀장을 만들어 어린아이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휴가기간이라 현지인들도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창을 물놀이 하고 식사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이동한 곳은 브론테비치...넓은 잔듸공원에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엔 최고였다. 물론 이곳의 최고의 묘미는 재미있는 파도타기...커다란 파도에 자연산 파도풀이 완성이 된다. 서핑하는 사람도 많고... 자연산..
시드니에서의 네번째날이 밝았다.오늘은 포트스테판 일일투어를 하는날... 아침일찍 새벽부터 준비해서 시티 집결장소로 모인다. 7시에 출발해서 자그마치 3시간을 걸쳐서 도착한 넬슨베이이곳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향한다.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시원해 투어하기에는 최고~!! 크루즈를 타고 조금만 나가니 정말 야생돌고래가 보인다. 볼 수 없는 날도 있다는데 다행이도 여러마리의 야생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돌고래투어를 마치고 점심은 비빔밥으로 채우고 다시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바다의 모래가 바람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사구가 마치 사막처럼 드넓게 펼쳐진곳이다. 이곳에서 사륜구동 차에 올라타고 샌드보드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보드를 하나씩 챙겨들고 모래언덕으로 올라가니 숨이 헐떡헐떡~..
시드니에서의 둘째날은 우리가족이 여기온 목적이기도 한 결혼식날.. 어른들은 일찌감치 준비를 위해 미용실로 향하고... 우리는 느즈막까지 잠자면서 휴식~!!드디어 예식장으로 출발할 시간~!! 집앞에 나오니 커다란 허머 리문진이 똭~!! 영화해서나 봤던 리무진이 우리를 예식장까지 데려다줄 예정이다. 리무진에 타서 가족끼리 샴페인을 마시니 금새 도착이다. 레드카펫도 깔아주시고... 오랜만에 3명이 모두 들어가있는 사진도 찍어본다. 멋진 야외에서의 웨딩 세레모니가 시작되고 선남선녀 신랑신부가 등장~!! 호주에서의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정해진 인원을 초대해서 진행한다.우리나라 결혼식처럼 북적이지 않고 가족과 함께 결혼식을 즐길수 있다. 결혼이 끝나면 뷔페에서 후다닥 식사하기 바쁜 우리나라와 ..
사촌동생 결혼식이 호주 시드니에서 하다보니 몇개월전부터 일정을 겨우 내고 집안 어른들과 사촌들 모두 8명이서 떠난 시드니 여행 시드니행 직항은 대한항공과 아시나아 2편이 전부이다. 물론 다른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지만 실제적으로 운항되는 노선이 2노선이다보니 항공료가 상대적인 비싸다.그래도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니 일찌감치 준비완료...저녁비행기라 오후에 공항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몇일전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겟한 상품도 찾고(여행 몇번가면 기둥뿌리 뽑히겠음) 드디어 탑승시간... 우리가 탑승할 항공기는 A380으로 가장 큰 항공기다. 탑승인원만해도 500명정도... 대형기종이니 만큼 좌석도 비교적 넓은편이다. 이륙후 1시간정도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복실이는 미리주문했던 어린이식 메뉴...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