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 복실이땜에 넘 웃겨요~
요즘 아빠가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사진을 찍어줄까 물어보면 얼른 카메라부터 가져오라고 하네요...카메라를 들고 "이쁜짓~~" 하면 요로코롬 이쁜짓 포즈도 취해주죠...^^ 지난번에 이틀연속 테이블에 "콰당"해서 오른쪽 볼이 시퍼렇게 멍들었어요...볼때마다 맘이 안스럽지만... 이젠 거의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사촌 오빠네 집에서 가져온 도복때를 매고 태권도 시범도 보여주는 복실이...팔도 휘젓고... 다리도 들었다 놨다... 태권소녀가 따로 없네요...ㅋㅋㅋ 1월 1일은 이모의 생일이죠...아침부터 생일케익을 놓고 초에 불을 켰더니..지난번 크리스마스때 한번 불었던걸 기억하는지...초를 커보겠다고 후후~~ 불어대네요...^^ 눈 오는날 데리고 나왔더니 눈보다는 빨리 아빠 차에 태워주라고 성화네요....
복실이네
2013. 1. 6.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