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안그래도 활동량이 많은 복실이... 맨날 땀 범벅이다...올 여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먼저 앞선다. 오늘은 왠일로 조용히 앉아서 밥을 먹네... 앉아있는 모습이 늠름하구만...여자한테 실례인가...ㅋㅋ 먹었더니 다시 한번 노느라 땀으로 범벅...지치지도 않나... 자타공인 에너자이저 복실이~!! 가끔은 아기가 하고 싶은대로 놔둘때도 있다.어찌보면 부모가 편하고 싶어서 아기에게 못하게 하는게 너무 많다... 오늘은 제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놔뒀더니...허컥~~!!그야말로 난장판이다...ㅋㅋㅋ 양손으로 밥을 먹고...얼굴은 밥풀데기로 범벅이고...소파며 테이블이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ㅋㅋ 그래도 먹는 모습이 이쁘고 귀엽기만 하구나...^^ 이렇게 한번씩 하고 싶은대로 놔..
즐거운 주말...아침 6시부터 일어나 온집을 누비며 놀기 시작하는 복실이...주말에 늦잠이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오늘도 복실이와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일찍부터 놀고드디어 이유식 먹는시간... 처음엔 조용히 잘 먹는듯 하다...하지만 조금만 주는게 늦어도 난리다...이제는 의자에서도 탈출을 시도한다. 단단히 묶여 있지만...묶는것도 복실이에게는 무용지물...코미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액션~!!의자 매단채로 달려든다...ㅋㅋㅋ복실이 엄마의 정말 리얼한 짜증 얼굴~!! 그래도 대한민국 엄마는 대단하다...ㅋㅋㅋ의자를 통채로 올려놓고 이유식을 먹인다...ㅋㅋㅋ 이유식을 먹으면서 부족한건가???다른 한손으로는 이미 이유식에 가 있다... 숟가락은 숟가락대로...손은 손대로... 먹는건 일단 입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