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거쳐 주말에 복실이 엄마의 여행으로... 주말을 아빠랑 보내야하는 복실이...엄마 껌딱지인지 걱정도 됐지만...노는걸 좋아하는 복실이는 엄마없이도 잘도 노네요... 엄마 배웅하자마자 오늘도 찾은 홈플러스 상상노리 키즈카페...처음 왔을때에 비해 좀 무뚝뚝한 표정이네요... 그 좋아하는 기차도 시크하게 앉아있는걸 보니... 표정이 무덤덤하듯...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이 많지 않아 더더욱 이상했나보네요...모래놀이에도 그다지 신나하질 않네요... 표정이 뾰루뚱한게... 뭔가 불만이 잔뜩있는 표정이예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도 늘어나니 다시 생기 가득한 복실이네요...늦게 탄력받은 복실이... 나가기 싫어하는 복실이 겨우겨우 달래고서야 나올 수 있었어요~ 나와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혼..
아침부터 내린 봄비에 봄소풍이 좀 걱정이었지만...날씨가 갠다는 소식이 있어서 계획대로 대전동물원으로 출발~!!가는내내 비가 계속 내리더니...다행히 대전은 비가 오지 않네요...^^ 요즘 라바에 부쩍 관심을 갖는 복실이는... 동물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풍선하나를 손에 들었네요... 사람들이 붐비기전에 사파리부터 시작해야죠...비가와서인지 사람들이 아직까진 많지 않네요...작년에도 이시간에 왔었는데... 그땐 사람이 상당히 많았었는데요... 사파리 투어 버스에 타자 마자 복실이는 잔뜩 기대에 차 있네요...작년에 비해 확연히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아진거같아요... 사파리투어를 마치고 다른 동물원을 보러가기 전에 놀이공원으로 향했어요...작년에는 동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놀이동산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미운 4살이라고 했던가요??요즘 하루에도 몇번씩의 감정변화와 무턱대고 떼를 쓰는지라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모든걸 자기 의지대로 할려고 하고... 안해주면 떼부터 쓰고 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마냥 즐겁게 잘도 놀구요...요즘엔 숫자도 제법 익혀서 숫자불럭도 재미나게 가지고 놀아요... 양치질은 안할려고 떼를 써보지만... 다른건 몰라도 양치는 꼭 해야한다는 아빠의 강한의지로... 우여곡절끝에 양치질은 하고 만답니다...^^ 사진찍을때는 브이질은 필수이구요...^^ 귀요미 포즈는 옵션이랍니다...^^ 외출 준비에 신나게 준비하다가도...갑자기 또 떼를 쓰네요...원인은... 여름용 내의인 칠부바지를 입고 나가겠다는 겁니다...옷입을때마다 전쟁을 치르네요... 우여곡절끝에 바지 위에 칠부바리를 입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