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 복실이네는 어떻게 지낼까요?밖에서 놀기 좋아하는 복실이네 가족은 기나긴 겨울도 알차고 보내고 있답니다. 지난 연말 눈이 펑펑내리는 날...복실이 엄마, 아빠는 이승환 콘서트도 다녀왔어요... 물론 복실이는 빼구요...ㅋㅋㅋ 추운 겨울날씨 덕에 아무래도 실내에서 놀만한 곳만 찾아다니는거 같네요...실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트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답니다...^^ 역시나 복실이는 실내 체질은 아닌가 봅니다....실내에서 아무리 재미나게 놀아도 역시 밖에 나오면 더욱 신나라하는 복실이죠...ㅋㅋㅋ 밖에서는 일단 뛰고 보는 복실이~~~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복실이 여권을 만들 요량으로 집에서 복실이 여권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답니다.하얀 바탕이 될 만한 배경을 찾고..
오늘은 집안에 제사가 있는날!복실이 엄마도 제사준비에 이것저것 바쁘네요...그래서 복실이 잠도 재울겸 차에 태워 드라이브 나왔어요...물론 순순히 엄마곁을 떠날 복실이가 아닌지라...동물원에 가네 마네하며 나왔죠...ㅋ 얼마나 갔을까 바로 낮잠에 빠진 복실이...조용히 집에와서 자고 있는 복실이를 안고 들어가는 찰나...눈을 뜬 복실이..."아빠 동물원은???" 이렇게 해서 시작된 복실이와 아빠와의 동물원 나들이...!! 화창한 봄날씨에 동물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왔네요..ㅋㅋ근데 아빠랑 단둘이 온 가족은 우리뿐!! 그래도 씩씩하게 동물원에 들어섰죠...하지만 복실이 앞을 막는건 수많은 풍선과 장난감들...이런곳에서 사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복실이도 관심만 있을뿐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바쁘게 스티커북부터 찾는 복실이~! 스티커북을 참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네요...다 맞게 붙이면... 나중에는 다시 떼어서...일부러 틀리게 바꿔 붙이기 놀이도 하구요... 복실이는 항상 9시~10시 사이에 꿈나라에 드는데요...금요일인지라 복실이 잠자는 사이에 엄마 아빠만 야식을 즐겼어요...ㅋㅋㅋ 다음날... 눈 뜬 복실이...아침부터 어제 먹고 남은 족발을 잘도 뜯어 먹네요... 고기는 항상 뜯어야 제맛인줄 아는 복실이는...그냥 주는 족발은 거부하고 뼈 통째로 들고 잘도 뜯어 먹네요..ㅋㅋ뭔가 아쉬운듯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후 신나게 피아노치며 잘도 놉니다....^^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스티커북...피아노 치다가도 스티커북에 푹 빠진 복실이... 2014.03.19 생후 31개월
이제 완연한 봄이 온듯하네요...주말내내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네요... 여전히 복실이는 한복을 좋아하네요.집에서 평상복이 한복이예요..ㅋㅋㅋ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혼자서 바지 정도는 거듯하게 입네요...^^물론 앞뒤가 뒤바뀔때가 많지만...그래도 혼자서 옷 입는게 어디에요...^^ 직소퍼즐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복실이...요즘 60 pic 짜리 곰돌이 푸우 직소퍼즐에 푹 빠졌어요...잠지기 전까지 퍼즐 다 맞추고...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게 퍼즐이네요...ㅋㅋ 혼자서 제법 잘 맞추는거 보면 참으로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사준 장난감중에 가장 오랫동안 잘 가지고 노는게 피아노인듯하네요...이젠 손으로 치는것도 지겨운지... 발가락으로 피아노 치며 노래부릅니다...^^ 한동안 ..
올여름 얼마나 더운지... PC켜는 것도 힘들어서 그동안 복실이 사진도 못옮기고...더워서 사진찍는것도 힘들고... 오랜만에 카메라에 저장된 복실이 사진들을 정리해봅니다...^^ 두돌을 맞이한 복실이는 어느덧 숙녀티가 물신 풍기네요..^^요즘은 스티커북에 홀릭되어 온 집에 스티커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위풍당당하게 구입한 복실이 튜브는...올해 개시도 못했네요...다른 아이들은 물을 엄청 좋아하던데...울 복실이는 물속에 발도 안담그고... 우는지라...튜브들고 여러번 물이 갔지만... 역시나 개시도 못했다는...ㅠ.ㅠ 점점 성장해가면서... 자기 표현도 강하고... 가끔 감당안될정도로 폭발하지만...요로코롬 사진찍으면 포즈도 취해준답니다... 물은 싫어하는데... 집에서 하는 목욕은 엄청 좋아해요..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는데...여기는 비는 안오고 연일 찜통이네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주말에도 거의 집에서만 노는 복실이... 복실이가 좋아하는 율동동요책의 노래를 따라 율동도 제법 잘해요~^^"한꼬마 두꼬마 셋꼬마 인디언~~ 아아아아아~" 요거트를 쥐여주면... 기분이 좋아서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네요...예전에는 여기저기 다 흘리고 먹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 먹어요...^^ 하정우의 먹방도 저리가라는... 복실이의 먹성~!!육식 매니아 복실이는 오늘도 닭다리 하나쯤은 거뜬하게 뜯어요... 최근 복실이의 빅아이템인... 스티커북...요즘 스티커북에 푹~ 빠져서... 열공중인 복실이~~ 숫자놀이도 해보지만...둘~ 셋~ 다섯~ 일곱~ 열덟~ 아홉~..
점점 건강이 회복되어가는 복실이...오늘은 거의 열흘만에 어린이집을 가게 되었어요.아프기전보다 더 활발하고 잘 놀았다고 하네요...점심도 맛있게 다먹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았다고 하니 이제 안심이 되네요... 오랜만에 가는 어린이집이라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요즘 복실이 땜에 깜짝깜짝 놀래고 있어요...아프고 나서 너무 많이 변했거든요...예전에는 머리 감길때에도 뒤척이며 안감을려고 버티고...머리감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오늘 머리를 감기는데 아빠 무릎위에 누워서 얌전히 있네요...웃으면서 즐겁게 머리도 감았어요... 머리 감은후에 머리 말리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는데...이젠 스스로 수건을 챙기고 물기를 털어주어도 얌전히 있어요...몇일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게 참 신기하네요...ㅋㅋㅋ 얼..
지난주 월요일 저녁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5일동안 밤낮으로 열과의 전쟁이었어요.중이염, 목까지 부을대로 부어서 음식도 거부하고... 아파서 투정만 부리고... 열이 오르니 몇일 밤을 힘들게 보냈어요... 금요일에 좀더 큰 병원에 가서 수액도 맞고 했더니 열이 조금씩 내리더니... 일요일에는 거의 정상으로 열이 내렷어요.아이가 아파서 보채는 모습에 정말 안타까웠는데 다행이도 이젠 조금씩 회복을 되는듯 하네요. 아직도 중이염에 콧물, 기침에 목을 쉴때로 쉬어있는 상태지만...이젠 식사도 잘하고 우유도 잘먹고... 간식거리도 잘 챙겨먹네요. 정말 얼마만에 보는 복실이의 미소인지 모르겠어요...크게 아파서 좀더 성숙해진듯해요...애교도 좀 늘고... 엄마, 아빠 걱정시켜서 죄송스러웠는지 애정표현도 더 적극적..
혈기왕성한 복실이...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혈기왕성해졌어요...어린이집에도 적응을 너무 잘해서... 잘 놀고... 잘먹고... 어린이집만 가자고 하면 신나서 가자고 하네요...ㅋㅋㅋ 하지만...너무 혈기왕성한 복실이... 집에서도 이리저리 쉬지 않고 뛰고 소리지르고 장난아니네요...아파트에 사는지라 층간소음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무턱대로 뛰어놀라치면 유모차를 자동차삼아 놀게 하지요...아직까지는 요게 잘 먹히네요...ㅋㅋㅋ 아이를 무조건 하지말라고 윽박지르는 것보다 뭔가 대체수단을 만들어 주는게 더 중요할듯싶어...요로코럼 유모차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바닥을 깔아줄 매트도 새로 주문을 했어요...워낭이 뛰는것도 좋아하고... 행동반경이 온 집을 뛰어다니는지라...그러고보니 매트..
즐거운 연휴를 맞이해서 놀러온 이모가 특별히 비눗방울 놀이를 가지고 왔네요...배란다에서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요... 처음보는 비눗방울을 만져보는데...만지자 마자 '펑~' 터지는 비눗방울이 마냥 신기해하네요...^^ 따뜻한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배란다에서...햇빛에 비추는 비눗방울이 제가 봐도 이쁜데... 복실이 눈에는 정말 이쁘게 보였을거예요...^^ 평소에 그닥 친절하지 않았던 복실이도...오늘은 이모한테 꼭 달라붙어 함께 비눗방울을 만들어보지요...^^ 마지막으로 비눗방울놀이도 함께 해준 호빵이 이모한테~~"감사합니다~~~~" 한번에 그치지 않고 욕실에서도 한번 배란다에서도 또 한번...!!비눗방울 놀이 제대로 했네요...^^ 2013.03.02 생후 564일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만 노는 복실이...차라리 밖에 나가서 노는게 엄마, 아빠는 더 편한듯...ㅋㅋㅋ 집에서도 쉬지않고... 이리저러 잘도 돌아다니는 복실이...베란다창을 열려고 소파위에까지 올라가서 잠긴 문을 열어버리네요...^^떨어질까봐 걱정이지만... 굴하지 않고 잠그면 또 풀고... 또 잠그면 또다시 풀고...ㅋㅋ 가방을 들에 매고 "꾸벅~~"인 인사를 하더니..미끄럼틀에 올라가서 내려오네요...^^ 목욕한후 샤방샤방해진 복실이...^^ 책을 좋아하는 복실이...이제 말도 제법 배워서...간단한 호칭은 말로 할 수 있어요...^^아빠... 엄마... 할아버지...할머니... 오빠... 언니...책을 보면서 다 알아맞워요...^^ "아빠~~" 책을 보면서 말하는 복실이...^^ 책을 볼때는 꼭 엄마..
오늘은 즐거운 주말~!!요즘 복실이의 입이 터졌는지... 일어나기가 바쁘게... 폭풍 옹알이를 시작해요...혼자 책보면서도 뭐라뭐라 얘기하기도 하고...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 등 간단한 호칭은 잘 하는데...나머지는 당최 무슨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먹성 좋은 복실이는 당근도 안가리고 무조건 잘 먹어요...^^오도독 오도독 당근 하나를 통째로 들고 먹네요... 사진을 찍어주면 찍기가 바쁘게 아빠한테 달려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죠...^^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요... 복실이의 특기은 배꼽보여주기...요즘은 그래도 날이 추워지면서 옷도 두터워지고 껴입기도 하다보니 옷을 잘 못들치는데...여름에는 친근함으로 표시가 요로코롬 배꼽을 보여주는 거였어요...ㅋㅋㅋ 사촌오빠의 유..
요즘 가을날씨가 사람을 가만히 집에 놔두질 않네요...파랗고 높은 하늘이 가을날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오늘은 온 식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고모부, 오빠들이랑... 엄마, 아빠까지... 온 식구들이 총출동~~!! 오늘은 선물받은 예쁜옷을 입고 나왔어요...^^가을에 맞는 니트와 예쁜 치마를 처음으로 입어봤지요...^^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할아머지랑 할머니랑...멍멍이도 보고...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녀요... 점심 먹고 찾은 곳은 담양의 관방제림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는 제격인곳이죠...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가족과 함께 자전거도 탈수 있어요... 처음으로 타본 자전거에 마냥 신나라하는 복실이...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진격~~~생각보다 자전거 무..
오늘은 즐거운 주말~!!오늘도 역시나 엄마, 아빠랑 나들이를 해요...^^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테니...요즘같은 가을철 날씨는 집에 있기 아까울정도예요...^^ 출발하기 전에 아파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워밍업을 하죠...^^가을날씨치곤 햇볕이 좀 따가워요.... 일단 놀기위해서는 배를 채워야하겠죠...^^오늘 점심은 맛있는 뷔페...처음에는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맛있게 먹더니...좀 익숙해져서인지.. 식당 이곳저곳을 누비며.. 엄마, 아빠 혼을 쏙~~ 빼놔요...엄마, 아빠는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도 모르게...서로 돌아다니면서 복실이 보디가드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이젠 걸을때도 엄마, 아빠 손도 안잡고 자기 가고 싶은대로만 갈려고 해요...복실이가 작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제는 백양사 나들이로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놀아볼가요...오전에는 집에서 청소하고.. 오후에 마트에 들렀다가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휴일을 보내기 위해...복실이와 밖에서 놀았어요... 어제 백양사에서 모기한테 한쪽 눈을 제대로 공략당하는 바람에오른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ㅠ.ㅠ 하지만 컨디션은 항상 풀충전중인 복실이...오늘도 충분히 재미나게 놀 수 있다는 듯이 썩소 한방~~!! 복실이 밥도 가지고 나와 아파트 뒷편 벤치에서 먹고...밖에서 먹는 밥이 맛있는법... 확실이 더 잘 먹는듯...ㅋㅋㅋ 밥 먹고 애교도 부리고... 신나게 노는 복실이 혼자 놔두면 어디로 갈지 몰라요...여기저기 무조건 달려가는 복실이... 한눈 팔 틈이 없어요...호기심천국인 복실이한테는 모든게 낯설고 신기한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