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복실이의 옷차림도 상당히 가벼워졌네요...이번주엔 외갓집 나들이~오늘은 시원한 미키마우스 원피스로 단장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러가는날~^^ 외갓집에 오면 항상 노는 아파트 놀이터~언니, 오빠들이 모두 맨발로 노는걸 보고 호기좋게 복실이도 맨말이 되었지만...한발짝도 못움직이고 울쌍이네요~~ 다시 신발을 신으니 기분좋은 복실이로 돌아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꼭 안고 탔던 그네...그것도 무서워서 얼마타지도 못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타네요...^^ 아빠가 복실이를 위해 팔찌랑 반지를 선물해줬어요...^^ 행여나 끊어질까봐 조심조심~!! 외갓집에 가는날은 복실이... 군것질하는날..!! 평상시에는 가지도 않는 마트를 이때다 싶어 할머니, 이모... 돌아가면서 마트가자고 졸..
지난 추석에는 컸던 복실이의 한복이 이번 설에는 꼭 맞네요...^^더군다나 예전에는 잘 입지도 않을려고 했던 한복을...이번에는 잘입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좋아해서 탈이죠...설이 지난지 언젠데...아직까지 한복 입고 놀고 있어요...ㅋㅋㅋㅋ 한복입고 조신하게 웃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조신 조신하나 했더니... 다시 성격 나오는 복실이...챙피하게 치마를 뒤집어 쓰고 뭐하는 짓인지...ㅋㅋㅋ 한참 한복 입고 돌아다니더니...이번에는 주방에서 쌀가지고 장난치네요... 쌀을 옮겨보기도 하고... 쌀속에 손을 넣어 보기도 하고...ㅋㅋㅋ물마시듯... 컵으로 쌀을 먹네요...흐미~~ㅠ.ㅠ 덕분에 주방은 온통 쌀~ 천지가 되어버렸어요...뭐.. 이렇게 노는게 한두번이 아니니... 엄마, ..
초겨울 무렵... 처음으로 갔던 뽀로로 테마파크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처음보다 좀 더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요즘 뽀로로의 에디한테 푹~ 빠져서 에디~ 에디~ 를 입에 달고 다녀요... 때마침 입장하자 마자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에디가 보이네요...^^복실이 손살같이 에디한테 달려가네요... 손도 내밀어보고...다른 언니들 사진찍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에디곁을 꿎꿎이 지키고 있네요. 에디가 가는곳이라면 어디든 졸졸~ 따라다니는 복실이... 크롱은 배만 한번 만지고 마네요...^^역시 복실이는 에디가 최고인가 봅니다... 처음 왔을때에는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했는데...이번에는 공들에게 파붓혀 잼있게 노네요...^^물론 공이 커서 걸어다니지는 못해요...ㅋㅋㅋ 이번 방문중에 가장 큰 성과는 복..
요즘 토끼인형을 들고... 잠도 재워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동생이 필요한 복실이를 위해... 똘똘이 인형을 긴급 공수했어요...^^ 처음보는 아기인형이 어찌나 좋은지... 꼭~ 껴안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바쁘네요... 인형을 안고 우유도 먹여줘요...^^복실이 동생이 보고싶은가 봐요..^^ 어찌나 좋은지 꼭~ 껴안아도 주고... 인형을 때리는거 같지만... 때리는게 아니라...타독타독... 재우는 중이랍니다...^^ 인형의 눈이 눕히면 저절로 감아지고... 일으켜세우면 눈을 뜨는게...마냥 신기한가봐요...인형을 감긴 눈을 강제로 들어올리고 있어요...^^ 인형때문인지... 엄마, 아빠가 자고 있으면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막~ 들어올려요...^^ 먹성 좋은 복실이는 인형의 우유까지 뺐어먹어요... ..
이번 주말은 외할머니댁에 가는날~~ 오후에 출발에 앞서... 오전에는 복실이랑 즐겁게 놀았어요...^^ 엄마, 아빠는 청소를 잘 안하는데... 할머니 청소하는 모습보고 걸레질하는 복실이... 복실이 전용걸레로 "쓱싹~ 쓱싹~" 잘도 닦죠. 이리저리 뛰어놀다가도... 항상 책꽃이 앞에 앉아서 책을 보는 복실이...언니, 오빠를 좋아하는 복실이는... 책도 꼭~ 언니, 오빠들이 나오는 책을 좋아하죠...^^ 한참 놀다가 목이 말랐는지... 물도 혼자서 뚜껑 열고... "꿀꺽~꿀꺽~" 마시고..친절하게 뚜껑도 잘 덮네요... 이제 본격적인 발동이 시작됐어요...^^미끄럼틀 정도는 가볍게 오르고...다 오르면 철푸덕~~~ 미끄러져 내려오죠... 한참을 거실에서 놀다가 낮잠 잘 시간이 되어서... 주 무대를 방으..
복실이의 하루는 엄마, 아빠보다 빠른 아침 5시30분~6시부터 시작하죠...신생아때만 제외하고는 항상 같은 시간대에 일어납니다...그리고 오전에 낮잠... 오후에 낮잠...요즘은 낮잠 자는 시간이 조금 짧아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항상 같은 패턴이죠...그리고 오후 7시만 되면... 저녁밥을먹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ㅋㅋㅋ그리곤 아침까지 쭉~ 잡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복실이는 항상 꿈나라로 가있어요...간혹 잠을 안자고 있을때도 있지만 저녁 8시는 잘 안넘기는듯 해요... 이렇다보니 평일에는 복실이랑 노는게 아침 시간밖에 없어요...후다닥 출근준비하고 짧은 30분정도를 복실이랑 놀고 출근을 하죠...^^ 어제 새로 장만한 뽀로로 카트...ㅋㅋㅋ무지 좋아라 하네요... 카트도 밀고 다니고... 안에..
1주일동안 감기 때문에 열도 나고 콧물도 줄줄 흐르고...기침도 심해서... 밥도 잘 안먹고 힘들어했던 복실이...1주일만에 드뎌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했어요~~^^오랜만에 집안 구석구석을 다시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빨래 널러 갔는데...복실이도 가고 싶다고 땡깡부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아플때는 이런 땡깡도 땡깡이 아닌 짜쯩으로 맨날 울기만 했는데... 엄마가 보이는지 빼꼼히 쳐다보고 있어요...^^ 거실에서는 보이지 않자...안방 창을 열었어요...드뎌 엄마가 보이네요.... 이젠 물병도 혼자 뚜껑도 열고...혼자 마시기까지 잘합니다...^^ 복실이의 지정석...소파에 기대어 서있는걸 좋아하죠... 뽀로로 볼때에도 항상 저기서만 보네요...다행히 TV앞에서 보지 않고... 항상..
요즘 가을날씨에 흠뻑 빠진 복실이 이번주에는 어딜가지?일요일에는 회사 창립기념 남도탐방여행이 있어서... 토요일 오후밖에 시간이 없네요..토요일도 점심은 결혼식이 있어서... 온가족이 점심을 예식장에서 해결하고...가까운 드라이브 겸 충장사로 고고씽~~~!! 무등산 산자락에 위치한 충장사도 가을을 맞이하면서 형형색색이 단풍이 아름답네요...복실이도 신이나서 이러저리 잘도 뛰어다니네요...^^ 물병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해맑아요.. 노란 은행나무 잎이 신기한지 한잠을 들여다 보고 있네요... 엄마가 은행나무잎 하나를 주어주니...신기한지 만지작 만지작~!! 지난주까지만해도... 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이 무서워 울더니...이젠 나무잎을 들어보이기도 하네요... 붉은 단풍이 산책길을 덮어 충장사는 더욱 운..
어제까지 제법 많은 가을비가 내리더니오늘 화창한 가을날씨네요...가을비가 내린후인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제법 부네요...그래도 화창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복실이와 집을 나섰어요.... 의기양양하게 집을 나섰는데...바람도 제법 불고... 강한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네요...날아다니니는 큰 낙엽이 무서워서 인지...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얼굴이 울쌍이에요...ㅋㅋㅋ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오늘은 포충사로 출발~!! 포충사에 도착하자 마자 만난 멍멍이~~~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그래도 가까이 가면 무서운지 냉큰 엄마한테 안겨요...ㅋㅋㅋ 그래도 마냥 멍멍이가 신기하고 예쁜지...멍멍이 옆에서 자리를 뜨질 못하네요... 조금 친해진거 같다가다..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평일에는 복실이가 넘 일찍 자기 때문에 같이 놀 시간이 별로없지만...주말엔 복실이랑 뭘 하고 놀지... 때론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주말도 잼나게.... 홧팅~~!!...이번 컨셉은 분수머리...ㅋㅋ조카들이 복실이 머리보고 분수같다고 한다.보니깐 정말 분수같은 복실이 머리...ㅋㅋㅋ 복실이 머리에...예쁜 분수가 자리잡고 있다.... 주말내내 30도가 넘는 날시에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있던 찰라...그래도 바람이라도 쐴려고 나갔던 식당...뭐가 그리 좋은지 완죤 빵~ 터졌다~~!! 이번 컨셉은... 불쌍한 복실이...누가 한푼 줍쇼~~!!뻥튀기 사먹게 한푼만 줍쇼~!! 뻥튀기를 너무 좋아하는 복실이...이런 저런 유아용 과자보다...훨씬 좋아라 하는 할머니표 뻥튀기...^^오..
태어나서 지금껏 크게 아픈적이 없던 울 복실이...갑자기 몸에 열이나기 시작한다.병원에서 목이 좀 부었다고는 했는데...해열제를 처방받고... 약을 먹고 재웠는데......새벽 3시... 갑자기 몸이 불덩이처럼 뜨겁다.체온이 40도를 육박한다.예전에 예방주사 맞고 잠시 38도까지 오른적은 있었는데.....허둥지둥 해열제를 먹이고...옷을 벗기고 손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온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열이 오르니 복실이도 많이 보챈다.이렇게 아파서 보챈 모습도 거의 처음보는듯...다행히 1시간 정도 지나니 열은 더이상 오르지 않고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한다....아침 6시무렵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한다.해열제 먹인 시작이 아직 4시간도 안됐는데...다시 온몸을 닦아주면서 시간을 보면서 해열제를 다시 먹였다..
아직 2개월 가까이 남은 돌이지만...조금 이른 돌사진을 촬영했다. 복실이 왕성할 활동력과 키왕짱 체력을 감안해서...한두발짝 걷는듯 해서 얼른 셀프스튜디오 예약~!! 지난 백일사진과 다른 컨셉으로 찍어야 해서 이번에는 수완지구에 있는 수완셀프스튜디오에서 촬영~!! 다시한번 복실이의 체력에 감탄을 금하며...집에와서 엄마, 아빠는 뻗었지만...에너자이저 복실이는 또 신나게 놀고 있다....... 유일한 모자 쓰고 찍은사진~~!!물론 오른손은 자연스레 모자를 벗을려는 찰나에... 찰칵... 자연스럽군...이사진외에는 모자 사진은 하나도 읍따...ㅠ.ㅠ 절대 모자 따위는 쓰지 않는 복실이~!! 토끼 2마리를 잡았다...촬영이 모두 끝났는데... 지칠줄 모르는 복실이...토끼 2마리와 레슬링 중~~!! 더욱 ..
황금연휴를 집에서 뒹글뒹글 하기 아까워 가까운 강천사로 고고씽~!!새로 구입한 복실이 꼬까옷으로 시원한게 입히고...5월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더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출발~~^^ 항상 그렇지만 밖에 나오면 어찌나 좋아하던지...어른이나 아기나 다 똑같음...^^ 이제는 앉아 있는거보다 무조건 서 있을려고 하는 복실이...잠시 벤치에 앉아도 역시나 서서 놀아야하는 복실이... 시원한 계곡물도 보이고... 나뭇숲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어찌나 좋던지...다만 연휴인지라 사람들이 많아 바닥에 먼지가 많이 날린게 조금은 흠이라고나 할까... 한쪽눈에 눈물샘이 아직 뚫리지 않아 항상 눈물이 고여있다...병원에서는 첫돌까지 대부분 뚫린다고 하니 기다려보기로 하고..의사샘이 알려주신대로 맛사지도 꼬박꼬박 ..
얼마전까지 매번 실패하던 소파점령을 드디어 성공할려나부다...일단 오른손 들고 도전~~!! 역시 지난번과 같이 오른쪽 다리를 소파위에 올려놓고...힘을 잔뜩 쓰더니... 드디어 두 다리까지 바닥에서 떼는데 성공~!!조금만 힘을 내면 점령할 수 있을듯... 드디어 소파 점령~!!얼마나 오르고 싶었던 소파인가... 정상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에 일단 소파위에서도 서서아래를 보며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에 자아도취~!! 올라가는 방법은 이제 배웠지만...내려워는 방법은 아직 모르는 복실이...일단 소파밑으로 돌진~~^^ 소파 점령하고 온몸에 땀범벅~!!머리부터 온몸이 땀이 줄줄 흐른다...ㅋㅋㅋ 소파를 점령한 복실이...그러나 도전은 소파에서 끝나지 않았다...새로운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바로 최고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