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실이는 하의실종 패션입니다.집에서 옷을 한번 벗으면 당최 입을 생각을 안하네요...요즘 비가 오면서 한번씩 쌀쌀한 날씨인데도 옷도 안입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닙니다... 호빵이 이모가 가져다준 튜브용 풀에서 혼자 신났네요...지난 여름 물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복실이땜에 수영복도 사서 한번도 못입었는데...올해는 바닷가에 발이라도 제대로 담글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은 비도오고... 나들이 대신 쇼핑을 택했어요~~ 복실이 옷살때면 항상 별로 관심이 없어 무얼 살지 고민인데요...그래도 간혹 맘에 드는게 있으면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주네요...오늘 복실이는 구매아이템들이네요...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부터 신발까지 풀셋트로 구매완료했어요...^^ 시원해 보이는 모자와 치어걸을 연상시키는 원피스...그리고..
2주에 거쳐 주말에 복실이 엄마의 여행으로... 주말을 아빠랑 보내야하는 복실이...엄마 껌딱지인지 걱정도 됐지만...노는걸 좋아하는 복실이는 엄마없이도 잘도 노네요... 엄마 배웅하자마자 오늘도 찾은 홈플러스 상상노리 키즈카페...처음 왔을때에 비해 좀 무뚝뚝한 표정이네요... 그 좋아하는 기차도 시크하게 앉아있는걸 보니... 표정이 무덤덤하듯...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이 많지 않아 더더욱 이상했나보네요...모래놀이에도 그다지 신나하질 않네요... 표정이 뾰루뚱한게... 뭔가 불만이 잔뜩있는 표정이예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도 늘어나니 다시 생기 가득한 복실이네요...늦게 탄력받은 복실이... 나가기 싫어하는 복실이 겨우겨우 달래고서야 나올 수 있었어요~ 나와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혼..
오늘은 집안에 제사가 있는날!복실이 엄마도 제사준비에 이것저것 바쁘네요...그래서 복실이 잠도 재울겸 차에 태워 드라이브 나왔어요...물론 순순히 엄마곁을 떠날 복실이가 아닌지라...동물원에 가네 마네하며 나왔죠...ㅋ 얼마나 갔을까 바로 낮잠에 빠진 복실이...조용히 집에와서 자고 있는 복실이를 안고 들어가는 찰나...눈을 뜬 복실이..."아빠 동물원은???" 이렇게 해서 시작된 복실이와 아빠와의 동물원 나들이...!! 화창한 봄날씨에 동물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왔네요..ㅋㅋ근데 아빠랑 단둘이 온 가족은 우리뿐!! 그래도 씩씩하게 동물원에 들어섰죠...하지만 복실이 앞을 막는건 수많은 풍선과 장난감들...이런곳에서 사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복실이도 관심만 있을뿐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바쁘게 스티커북부터 찾는 복실이~! 스티커북을 참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네요...다 맞게 붙이면... 나중에는 다시 떼어서...일부러 틀리게 바꿔 붙이기 놀이도 하구요... 복실이는 항상 9시~10시 사이에 꿈나라에 드는데요...금요일인지라 복실이 잠자는 사이에 엄마 아빠만 야식을 즐겼어요...ㅋㅋㅋ 다음날... 눈 뜬 복실이...아침부터 어제 먹고 남은 족발을 잘도 뜯어 먹네요... 고기는 항상 뜯어야 제맛인줄 아는 복실이는...그냥 주는 족발은 거부하고 뼈 통째로 들고 잘도 뜯어 먹네요..ㅋㅋ뭔가 아쉬운듯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후 신나게 피아노치며 잘도 놉니다....^^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스티커북...피아노 치다가도 스티커북에 푹 빠진 복실이... 2014.03.19 생후 31개월
복실이네 주말은 분주합니다...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주말에도 쭈~~~욱 이어서 놀아줘야 합니다.... 집에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 잠시라도 가만이 있질 않아요...거실과 방을 오가며 장난감이며 오토바이며 신나게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뭐하나 봤더니... 열심히 구멍에 실을 꿰고 있네요...ㅋㅋ 열심히 실을 꿰고 있나 싶더니...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정체 불명의 노래는 일상의 일을 자기 맘대로 노래로 부릅니다...ㅋㅋㅋ 잘 앉아있던 피아노 의자는 다 풀어서 다시 조립하기도 하구요... 아빠가 벌 세우는게 아니예요...^^ 요즘은 전화통화도 직접 한답니다....제법 의사소통..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복실이...요즘 부쩍 말도 많아지고... 잠시도 쉬지않고 재잘재잘~~~!! 아빠랑 오랜만에 다둘이 나들이를 갔어요...^^물론 회사에서 주최하는 나눔장터지만...!!그래도 장터 이곳저곳을 누비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과학전시회장이 있어서 복실이도 로켓 좀 쏴 올리고...가장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장에서는 자리를 뜰 생각을 안하네요... 열심히 놀았더니 배가 고팠나 봅니다...지나가는 아이가 핫도그 하나를 들고 가더니... 먹고 싶다고... 냉큼 사줬더니... 하정우도 울고 갈 먹방 신공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나눔장터를 나와 대학동기 친구의 전시회장을 찾아갔어요...다양한 퀄트인형과 수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네요...복실이도 인형 앞에서 신나라 했답니다...인디언 ..
요즘들어 감정의 기복이 심한 복실이...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인지 짜증부리고 뗑깡을 부리는데...엄마, 아빠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뒤짚어 지네요... 계속 받아줘서는 안될거같아서...그대로 놔뒀더니... 제풀에 꺽여 엄마, 아빠 눈치만 보네요...ㅋㅋㅋ 엄마, 아빠 휴가기간중에 최고치에 오르더니...요즘은 다시 천사처럼 본래의 복실이로 돌아왔어요...^^한번씩 고집을 피우고 뗑깡을 부릴때면...앞에 앉혀서... 눈을 마주보며 타이르면 금새 말 잘듣는 천사로 돌아오네요...말이 늘면서 엄마, 아빠랑 대화도 잘 통해요...^^ 예전처럼 짜증부리고 고집피우고 하는건 줄었는데...완전 개구쟁이로 돌아왔어요...집에 있으면 온집을 뛰어다니고... 이것저것 뭐든지 다 해보네요...아빠 양말을 꺼내어 직접..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는데...여기는 비는 안오고 연일 찜통이네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주말에도 거의 집에서만 노는 복실이... 복실이가 좋아하는 율동동요책의 노래를 따라 율동도 제법 잘해요~^^"한꼬마 두꼬마 셋꼬마 인디언~~ 아아아아아~" 요거트를 쥐여주면... 기분이 좋아서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네요...예전에는 여기저기 다 흘리고 먹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 먹어요...^^ 하정우의 먹방도 저리가라는... 복실이의 먹성~!!육식 매니아 복실이는 오늘도 닭다리 하나쯤은 거뜬하게 뜯어요... 최근 복실이의 빅아이템인... 스티커북...요즘 스티커북에 푹~ 빠져서... 열공중인 복실이~~ 숫자놀이도 해보지만...둘~ 셋~ 다섯~ 일곱~ 열덟~ 아홉~..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도 복실이는 자꾸 밖에 나가서 놀자고 그러네요...주말에도 집에 있을틈이 없어요...어딜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 앞에라도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땜에...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에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록가락 하고... 더운날에는 더욱 걱정입니다.무조건 뛰어다니는 복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노는지라... 큰일이에요... 주말을 맞이하여 잠시 틈을타서 오후 늦게 백양사로 향했습니다.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햇볕이 뜨겁네요...ㅠ.ㅠ그래도 그늘은 제법 시원하네요... 이젠 복실이도 유모차 대신 자동차를 가지도 다녀요...^^그래도 유모차는 햇볕가리개라도 있었는데...이건 햇볕가리개가 없어 햇볕에서는 당최 않되겠더라구요...ㅠ.ㅠ 물론 자동차를 오래타진 않으니 자..
퇴근하고 복실이랑 함께 집에 오면...이때부터 복실이는 새로운 시작인가봅니다...^^ 하루중에 엄마, 아빠와 놀수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가정통신문을 읽어보는 복실이...정말 리얼하게 읽어내려가죠... 하지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점토로 마이크를 만들었어요...저녁에 집에 오면 항상 하는 점토놀이...여러가지 틀로 동물도 만들고 과일도 만들어 내는게 잼있난 봅니다...^^ 엄마, 아빠 안경도 뺏어가서 직접 닦아주기도 하죠...하지만 닦는게 아니라 더 안보이게 만들어서 주곤 한답니다...^^ 복실이의 퍼즐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저도 잘 모르겠더만... 정확하게 자기 위치를 잘도 알아맞추네요...^^ 이렇게 한바탕 책과 교구를 가지고 온집을 뒤집어 놓..
현충일... 오늘은 휴일이지만 복실이의 스케줄은 빡빡하네요...^^오전에 선배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의 딸기잼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어요...^^ 물론 딸기잼까지 만들진 못했지만... 복실이는 더운 하우스안에서 열심히 딸기를 잘도 따네요...^^ 익은것과 익지 않은것을 잘도 구별해서 잘익은 딸기만 잘 따네요...다만 딸기를 힘껏 잡아당겨 여기저기 눌렸지만요...ㅋㅋㅋ 누가보면 정말 제대로 딸기 농사짓는 줄 알겠어요...^^딸기따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복실이...선배집에 있는 강아지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멍멍이랑, 꼬꼬댁이랑 부르며 여기저기 쫒아다니기 바쁘네요...ㅋㅋㅋ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통닭 다리한짝 들고 잘도 먹네요...^^행여나 아빠가 뺏어갈까봐..
휴일에 집에 있는걸 복실이 만큼이나 싫어하는 복실이 아빠, 엄마...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오늘 뭘하고 놀까... 고민중에...갑자기 정한 순천 정원박람회... 날씨도 좀 흐리고 해도 나오지 않아 놀기에는 딱 좋은 날씨인지라 부랴부랴 준비해서...순천으로 고고씽~!! 역시나 밖에 나오면 너무나 좋아하는 복실이...박람회장 들어서자 마자... 무조건 내달리네요...^^박람회장이 온통 나무와 꽃들로 가득해요... 꽃을 너무 좋아하는 복실이는 일단 꽃만 보면 달려드네요...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줄을 넘어갈려고 안간힘을 쓰네요... 꽃밭에 못들어가게 막았더니... 잠뜩 심통한 표정을 보이네요..ㅋㅋ 본격적인 박람회장 구경을 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해요...다리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네요...^^다리의 벽에..
22개월째를 맞이하여 유아정기검진을 다녀왔어요... 키 : 89.1cm몸무게 : 12kg 머리둘레 : 47cm 모든게 정상이고... 양호하다네요...^^키만 91P 로 또래 친구들보다 큰편이구요... 나머지는 40~50P 평균치를 보여주네요...^^ 요즘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진 복실이...어린이집 친구들 이름도 부르며 신나게 노네요...아침이면 엄마에게 인사하고 아빠랑 할머니집에 갑니다...데리고 나오면... 아파트 배란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엄마를 보며...신나게 호응해주네요...ㅋㅋㅋ 자칫 과잉 액션을 보여주는 복실이...방송국 방청객 보다 더 리얼한 리액션으로 화답해준답니다....ㅋㅋㅋ 어버이날에는 예쁜 카네이션 모자와 하트 목걸이를 걸고엄마, 아빠 선물이 되어서 나타나기도 했답니다..
연휴 전날부터 목이 살짝 부어서... 저녁무렵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다행이도 담날 잘놀면서 스스로 이겨내는듯 하더니 하루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네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달리는 복실이는...오늘도 무조건 달립니다....전날 아파서 골골골 하더니... 둘째날부터는 쌩쌩하네요...아침부터 아파트 앞에 나가 신나게 뛰었답니다... 복실이의 달리는 자세는 천상 여자네요...ㅋㅋㅋ팔을 옆으로 흔들면서 잘도 달립니다...^^ 자칫 넘어질듯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잘 달려갑니다...한번씩 넘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어나 손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또 다시 뛰어요~ 아침부터 열심히 뛰었으니...이제 놀러 갈볼까?오늘은 선배네 딸기밭에서 딸기잼 받으러 가는날~!!딸기밭에서 복실이랑 함게 딸기를 ..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주는 복실이...항상 뭐가 그리 잼있고 즐거운지...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ㅋㅋㅋ 복실이는 저녁 7~8시만 되면 잠이 오기때문에... 저녁에 함께 노는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죠...그래도 잠자기전까지 안방에서 엄마랑, 아빠랑 알콩달콩 재미나게 논답니다...^^ 커튼 뒤에 숨어서 숨바꼭질 놀이도 하구요...엄마, 아빠랑 노는게 너무 좋아서 시종일관 얼굴이 웃음이 가득하답니다...^^ 숨바꼭질 놀이에... 복실이 숨으라고 했더니...요로코롬... 자기 얼굴만 가리고 숨었다고 하네요...ㅍㅎㅎㅎ 커튼 뒤에 숨으면... 엄마, 아빠는 열심히 복실이를 찾아야 한답니다....ㅋㅋ복실이를 찾으면 복실이는 또 자그러지며 웃어요...ㅋㅋㅋ 점토로 만든 요리를 한접시 대령하는 복실이...무엇보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