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보면 뭐가 그리 분주한지 하루하루가 바쁜 복실이네요...집에오자마자 아이패드를 켜서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 삼매경에 빠집니다... 말을 할때는 특유의 제스처를 써가며 또박또박 대화도 해보구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스티커북은 이제 혼자서 척척 떼어서 붙이는곳에 정확히 잘도 붙이네요...^^ 못먹는게 없는 복실이는... 아빠 식사시간에 반찬만 먹네요...제법 배울법도 한데 멸치볶음도 맛있게 먹구요... 죽순나물이며... 고사리나물이며 당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음식들을 잘도 먹네요..ㅋㅋ 한참 신나게 놀다가 할머니댁에 놓고 온 곰돌이 인형이 생각나서 보고 싶다고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요미요미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집에오면 항상 ..
이제 완연한 봄이 온듯하네요...주말내내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네요... 여전히 복실이는 한복을 좋아하네요.집에서 평상복이 한복이예요..ㅋㅋㅋ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혼자서 바지 정도는 거듯하게 입네요...^^물론 앞뒤가 뒤바뀔때가 많지만...그래도 혼자서 옷 입는게 어디에요...^^ 직소퍼즐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복실이...요즘 60 pic 짜리 곰돌이 푸우 직소퍼즐에 푹 빠졌어요...잠지기 전까지 퍼즐 다 맞추고...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게 퍼즐이네요...ㅋㅋ 혼자서 제법 잘 맞추는거 보면 참으로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사준 장난감중에 가장 오랫동안 잘 가지고 노는게 피아노인듯하네요...이젠 손으로 치는것도 지겨운지... 발가락으로 피아노 치며 노래부릅니다...^^ 한동안 ..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놀다가 눈밑에 조금 다쳐서 왔네요...선생님께서 메디폼을 붙여주었더라구요...퇴근하고 오자마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조목조목 설명해주네요...ㅋㅋㅋ 다친거보단 메디폼을 붙여서 무지 신나하네요... 삼촌이 준 꼬맹이 춥파춥스...처음 먹어폰 막대사탕인데... 처음엔 달아서 잘 먹나 싶더니...얼마 먹지도 못하고 버리라고 주네요...ㅋㅋㅋ 전날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서 따아준 머리를 풀지도 못하게 하더니...외출할때쯤에 풀어달라고해서 풀어줬어요...근데... 완전 파마머리됐네요... 꼭 파마한것처럼 자연스럽네요...ㅋㅋㅋ반곱슬머리인지라 하루정도는 파마머리 유지되는듯합니다~~ㅋ 역시 외출을 좋아하는 복실이~~좋아하는게 아주 많은데...그중에 하나는 여행가자고 하는건데요...일단 밖에 나오..
복실이네 주말은 분주합니다...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주말에도 쭈~~~욱 이어서 놀아줘야 합니다.... 집에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 잠시라도 가만이 있질 않아요...거실과 방을 오가며 장난감이며 오토바이며 신나게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뭐하나 봤더니... 열심히 구멍에 실을 꿰고 있네요...ㅋㅋ 열심히 실을 꿰고 있나 싶더니...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정체 불명의 노래는 일상의 일을 자기 맘대로 노래로 부릅니다...ㅋㅋㅋ 잘 앉아있던 피아노 의자는 다 풀어서 다시 조립하기도 하구요... 아빠가 벌 세우는게 아니예요...^^ 요즘은 전화통화도 직접 한답니다....제법 의사소통..
얼마만에 올리는 복실이 사진인지 모르겠네요...^^거의 한 계절을 뛰어넘은듯한데...날씨가 추우니 나들이도 줄어들고...아빠방에는 보일러도 안 넣다 보니 사진을 올리기도 엄두가 안나고... 그동안 복실이는 아픈곳도 없고...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한동안 뜸했던 딩동댕 태권체조를 요즘 다시 좋아하네요...오랜만에 사촌오빠의 노랑띠를 허리 묶고 태권체조 시청중입니다....^^ 아빠의 헤드폰을 씌여줬더니...얌전하게 있네요...ㅋㅋㅋ헤드폰 착용샷이 아주 귀요미입니다...^^ 나름 헤드폰 착용하고 음악 감상도 해본답니다....^^ 복실이의 샤방샤방 모자에도 잘 어울리는 헤드폰이네요...ㅋㅋ이제는 사진찍는것도 익숙해서 알아서 포즈까지 잡아주네요~~~ 오랜만에 올리는복실이 사진...사진은 틈틈히 ..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기나긴 여름이 끝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된거같아요...덕분에 환절기로 복실이는 감기를 달고 사네요...그래도 즐거운 주말을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어서...완연한 가을을 느끼러 출발~~ 항상 책에서만 봤던 기차를 탈려고... 곡성기차마을을 다녀왔어요...도착하자마자 신난 복실이~!! 봄에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가을이라 장미는 별로 안피었지만... 이곳저곳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복실이는 신납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복실이는 혼자서도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드디어 기차를 타볼 시간이지요...모형은 증기기관차이지만 실제 증기로 가는 기차는 아니예요...^^출발전에 기차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기차줄발 시간전에 매점을 발견한 복실이...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
요즘들어 감정의 기복이 심한 복실이...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인지 짜증부리고 뗑깡을 부리는데...엄마, 아빠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뒤짚어 지네요... 계속 받아줘서는 안될거같아서...그대로 놔뒀더니... 제풀에 꺽여 엄마, 아빠 눈치만 보네요...ㅋㅋㅋ 엄마, 아빠 휴가기간중에 최고치에 오르더니...요즘은 다시 천사처럼 본래의 복실이로 돌아왔어요...^^한번씩 고집을 피우고 뗑깡을 부릴때면...앞에 앉혀서... 눈을 마주보며 타이르면 금새 말 잘듣는 천사로 돌아오네요...말이 늘면서 엄마, 아빠랑 대화도 잘 통해요...^^ 예전처럼 짜증부리고 고집피우고 하는건 줄었는데...완전 개구쟁이로 돌아왔어요...집에 있으면 온집을 뛰어다니고... 이것저것 뭐든지 다 해보네요...아빠 양말을 꺼내어 직접..
날로 개구지게 노는 복실이...자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예전에 7시면 자던 복실이..이제는 10시가 다 되어야 자네요...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뭐가 그리 좋은지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노래부르고 율동하고... 신나게 노네요... 여름이 다가고 늦으막히 엄마, 아빠와 여름휴가 보내게 되었네요...이번 주말에는 복실이 외갓집 식구들과 함께 증도 엘라도라도에서 먹방 여행을 다녀왔어요...^^도착하자마자 먹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배부르고 먹고만 온듯...^^ 이번 늦은 여름휴가는 할머니와 엄마, 아빠와 함께 부여를 다녀왔어요~^^첫번째 여행지는 부여국립박물관...백제의 진귀한 보물들도 보고... 아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서...아이들이 재미나게 체험하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평..
현충일... 오늘은 휴일이지만 복실이의 스케줄은 빡빡하네요...^^오전에 선배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의 딸기잼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어요...^^ 물론 딸기잼까지 만들진 못했지만... 복실이는 더운 하우스안에서 열심히 딸기를 잘도 따네요...^^ 익은것과 익지 않은것을 잘도 구별해서 잘익은 딸기만 잘 따네요...다만 딸기를 힘껏 잡아당겨 여기저기 눌렸지만요...ㅋㅋㅋ 누가보면 정말 제대로 딸기 농사짓는 줄 알겠어요...^^딸기따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복실이...선배집에 있는 강아지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멍멍이랑, 꼬꼬댁이랑 부르며 여기저기 쫒아다니기 바쁘네요...ㅋㅋㅋ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통닭 다리한짝 들고 잘도 먹네요...^^행여나 아빠가 뺏어갈까봐..
점점 건강이 회복되어가는 복실이...오늘은 거의 열흘만에 어린이집을 가게 되었어요.아프기전보다 더 활발하고 잘 놀았다고 하네요...점심도 맛있게 다먹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았다고 하니 이제 안심이 되네요... 오랜만에 가는 어린이집이라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요즘 복실이 땜에 깜짝깜짝 놀래고 있어요...아프고 나서 너무 많이 변했거든요...예전에는 머리 감길때에도 뒤척이며 안감을려고 버티고...머리감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오늘 머리를 감기는데 아빠 무릎위에 누워서 얌전히 있네요...웃으면서 즐겁게 머리도 감았어요... 머리 감은후에 머리 말리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는데...이젠 스스로 수건을 챙기고 물기를 털어주어도 얌전히 있어요...몇일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게 참 신기하네요...ㅋㅋㅋ 얼..
혈기왕성한 복실이...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혈기왕성해졌어요...어린이집에도 적응을 너무 잘해서... 잘 놀고... 잘먹고... 어린이집만 가자고 하면 신나서 가자고 하네요...ㅋㅋㅋ 하지만...너무 혈기왕성한 복실이... 집에서도 이리저리 쉬지 않고 뛰고 소리지르고 장난아니네요...아파트에 사는지라 층간소음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무턱대로 뛰어놀라치면 유모차를 자동차삼아 놀게 하지요...아직까지는 요게 잘 먹히네요...ㅋㅋㅋ 아이를 무조건 하지말라고 윽박지르는 것보다 뭔가 대체수단을 만들어 주는게 더 중요할듯싶어...요로코럼 유모차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바닥을 깔아줄 매트도 새로 주문을 했어요...워낭이 뛰는것도 좋아하고... 행동반경이 온 집을 뛰어다니는지라...그러고보니 매트..
요즘 토끼인형을 들고... 잠도 재워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동생이 필요한 복실이를 위해... 똘똘이 인형을 긴급 공수했어요...^^ 처음보는 아기인형이 어찌나 좋은지... 꼭~ 껴안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바쁘네요... 인형을 안고 우유도 먹여줘요...^^복실이 동생이 보고싶은가 봐요..^^ 어찌나 좋은지 꼭~ 껴안아도 주고... 인형을 때리는거 같지만... 때리는게 아니라...타독타독... 재우는 중이랍니다...^^ 인형의 눈이 눕히면 저절로 감아지고... 일으켜세우면 눈을 뜨는게...마냥 신기한가봐요...인형을 감긴 눈을 강제로 들어올리고 있어요...^^ 인형때문인지... 엄마, 아빠가 자고 있으면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막~ 들어올려요...^^ 먹성 좋은 복실이는 인형의 우유까지 뺐어먹어요... ..
오늘은 즐거운 주말~!!요즘 복실이의 입이 터졌는지... 일어나기가 바쁘게... 폭풍 옹알이를 시작해요...혼자 책보면서도 뭐라뭐라 얘기하기도 하고...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 등 간단한 호칭은 잘 하는데...나머지는 당최 무슨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먹성 좋은 복실이는 당근도 안가리고 무조건 잘 먹어요...^^오도독 오도독 당근 하나를 통째로 들고 먹네요... 사진을 찍어주면 찍기가 바쁘게 아빠한테 달려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죠...^^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요... 복실이의 특기은 배꼽보여주기...요즘은 그래도 날이 추워지면서 옷도 두터워지고 껴입기도 하다보니 옷을 잘 못들치는데...여름에는 친근함으로 표시가 요로코롬 배꼽을 보여주는 거였어요...ㅋㅋㅋ 사촌오빠의 유..